목요일, 7월 26, 2007

구굴 캐쉬에서 찾은 아프칸 관련 샘물교회의 글들.

[고여호수아/유한나선교사님 선교편지]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일: 2007-06-14

금주의 선교사
고여호수아/유한나 선교사

1. 가족(어머니들) 이야기
저의 어머니가 지난 3월말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후 그 섬김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적의 은혜로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보며 한 숨 돌리는 사이, 이번에는 아내 유한나 사역자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며 또 다른 마음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 저희가 한국에서 그 소식을 들을 때에는 마음이 힘들었지만 한 단계씩 이겨낼 수 있었고, 마침내 수술을 받으시며 모든 가족이 평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현재 창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계시며 유한나 선교사의 어머니도 4기 암 판정을 받으셨으나 수술 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2. 아랍으로 부르심의 확정의 말씀
저희 부부가 그 동안의 헌신의 과정에 대한 간증과 우즈벡 사역에 대한 보고 및 비전을 담은 책 “이제는 살리라(가칭)”를 7월 10일 출판할 것을 목표로 작업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위한 추천사를 받는 과정에서 우리들 교회 김양재 목사님께서 여호수아서의 말씀을 나눠주셨는데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저희의 마음이 아랍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ANF 아랍 컨퍼런스를 하면서 요르단과 레바논, 그리고 시리아 땅들을 돌아보고 발로 밟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게 하셨으며 바로 이 지역을 다시 우리에게 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은 올 여름 1년여의 안식년이 끝나는 대로 아랍으로 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이루어지게 기도해주십시오.

3. 우즈벡 열방교회 수련회를 위한 기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저희 부부는 카작스탄으로 가서 제자들을 만나 3일간의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저희는 함께 알마타의 실크로드 페스티발에 참석합니다. 약 70여명의 리더 제자들이 오게 되어있는데 이것을 위한 재정이 마련되고 또한 수련회를 통한 기름부음이 전달되어서 올 해 저희 제자들을 통해 우즈벡의 부흥을 일으키기 위한 소망과 믿음이 새로워지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즈벡이 변화되면 아프간도 충격을 받으며 변화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인생의 길을 실수 없이 인도하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2007년 6월 고여호수아, 유한나 선교사 올림
후원목장 : 여호수아한나(최원재/김정란), 여호수아(한홍희/고경중)목장

기도제목>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날마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즈벡의 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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