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07, 2008

조중동 드디어 당하는건가?

내가 프랑스 처음 왔을 때, 그리고 프랑스 회사와 일하면서 느낀 문화적 충격은 바로, 프랑스 인들도 속된말로 뒷담화를 즐긴 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심하냐면, 4사람이서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한사람 화장실 가기가 무섭게 그 사람에 대한 뒷담화를 시작하고 정신 없이 시작 되는 비판은 정말 가히 상상을 초월 한다, 우리가 배웠던 서양 문화에선 그런것이 없을 것이라 착각 했던 내 자신도 그랫지만, 하튼 이게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적 발상에 나온 교육 태도가 아닐까 생각 한다, 하튼 이렇게 시작된 뒷담화는 정말 그 사람의 전반적인 이야기 부터 일적인 애기 정말 많은 애기가 오고 간다.

한마디로 개개인의 삶에 참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은 민족성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 한다, 근데 이 이야기는 그 사람이 온후에도 계속 되는 경우가 많다. 말 하자면, 이건 한국과 좀 다른 형태 인데. 화장실 다녀온 장본인은 내애기 하고 있었어 하며 물어보며, 자신의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서로 토론의 장으로 열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반박할 만한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일관된 애기로 사람들을 설득 하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다른 문화적 차이는, 절대로 그들은 편은 가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우리랑 비교 해 볼때 우린 우리편을 강조 하면서 그사람의 뒷담화를 나누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를 가진다. 그래서, 편이 없다 보니 이게 크게 조장 될 리 도 없고 당사자 본인의 의견을 들을 수 없어서 일이 일파 만파 확장 되지 않나 싶다.

갑자기 이런 애기를 하는건, 프랑스 인들의 생각의 전환인데.

이야기의 도입이 잘 못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프랑스 학교에 간 우리 아들을 보면서, 프랑스 교육에서 많은걸 배운다.

한국에선, 어린 아이들에게 잘 잘못을 따지면서, 싸운 학생 둘다 악수를 하며, 사건 축소를 위해 어른들이 많은 노력을 한단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엔 잘못한 사람을 무조건 찾아내 아이에게 사과하게 하고, 또 그걸 부모에게 알려서, 다음 부턴 그런 일이 안일어 나도록 선생님들은 각별한 주의를 한다. (프랑스의 경우, 일정 나이 이상이 되기 까진 학생을 부모가 찾으러 가야 하므로, 아이들을 찾으러 온 부모에게 이런 이야기를 꼭 해준다.) 만약 베이비 시터가 오더라도 상황은 마찬 가지다. 그만큼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예의 주도 하면서, 아이들의 잘 잘못을 가려, 그런 행위에 대한 도발을 막고 있는 것이다.

근데 이런 생각의 출발은 2차 세계 대전시 비시 정부를 설립 하게 하고 독일을 찬양 하게 했던 언론들이 해방이 되면서, 독일에 아부를 떨던 모든 이들을 처참하게 처형한것. 한마디로 쁘락치 인생을 살면서 호위 호화를 누린 지식인들을 다 처형한것이다. 거기에 독일인과, 결혼한 여자들 특히 임신하 여자들 까지 처단을 하였고, 모두 사형과, 머리를 빡빡 깍힌채 사람들에게 돌팔매질 그리고 국적을 뺏어 버린 그런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이런 국민성은 프랑스 혁명에도 여실 없이 나타나는데, 시민군이 승리 하고 많은 사람들이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했고 또 루이 황제 마저 사형을 당하는 그런 과감하고 과거를 확실하게 청산 할줄 알았던 그들, 프랑스 혁명의 주동자 였던, 로베스 피에르 마저 처형을 감행한 프랑스 혁명군.

정말 자신들을 선봉에서이끈 지도자 마저 처형을 해야 했던 그들의 역사 정말 한국과는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받아 들여 졌다.

 
 

그럼 조중동의 예를 들어 보자, 정말 묶은 감정 풀어 헤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도약하자 하며 정권 교체시 마다 사용 했던 그들의 타이틀, 이젠 지긋 지긋 하다 못해 신물이 날정도로 국민들을 조장하고, 종용 했던 그들이 국민의 철퇴에 흔들 거리고 있다. 일명 조중동이 똥줄이 탓던 것일까?

일제 시대에도 청산 못한, 이런 암울한 우리의 역사를 누가 대신 조명 해줄 것인가에 대한 물음, 또 그런 물음에 대한 답도 모두 조중동이 쥐고 있으련만, 우린 조중동을 너무 안일하게 넘겨 왔다, 우리의 눈과, 귀가 되어 주리라 생각 해서 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젠 숙청 하고 처단 해야할 급 처치의 칼을 휘둘러야 하는건 아닐지.

국민 편가르기 물타기등 으로 우리의 민심을 선량한 시민으로만 만들어 가려 했던 그들이 지금 무지하게 흔들리고 있다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조중동 그리고 그들에 편에서 항상 실리와 엄청난 폭리를 취했던 많은 이들이 아직도 그들을 옹호 하고 있지만, 이제 우리 국민들도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고 자신의 의사 주장을 확실하게 하는 그런 국민으로 성장 하고 있다.

새해가 올때 그리고 정권이 바뀔때 마다 미화 해오고 포장 했던 그들 정말 이젠 아니지 싶다.

항상 프랑스 살면서, 그들이 빈약하지만, 자랑스러워 하는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이제 우리가 행해야 하지 않을까.

 
 

엠비씨의 사실은! 이란 프로가, 정말 다시 보고 싶을때가 많다. 그때 사실은은 정말 조중동 보도에 대한 정확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가 아니 었을까 싶은 생각들, 하지만, 이제 한겨례 경향등의 신문이 우리의 제대로된 눈과, 귀가 되어 주길 간절히 희망 하면서, 우리가 지켜온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가 지켜갈 언론이 되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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